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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운동권 청산’ 논리는 친일 부역자의 독립운동가 폄하 논리

by 김선생2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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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국민의당이 주장하는 '86(1980년대 대학입학생과 1960년대 출생자) 운동권 숙청론'에 대해 독립운동가를 폄하한 친일 부역자들의 논리와 비교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익표

86청산론 비난

 

홍 후보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운동권, 민주화 운동 세력이 심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며 청산론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역사적 맥락과 현재적 시사점

 

홍 대표는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해방 후 전문 관료가 필요한 자리를 일제강점기 검사와 경찰 출신이 채웠다. 오늘날 검사 출신이 정계에 진출해 민주화 운동을 폄하하는 것도 이와 비슷합니다."

 

운동권 운동에 대한 비판에 대한 해명

 

운동권 운동의 행태가 극단적인 정치적 대립의 원인이라는 주장에 대해 홍 대표는 "우상호, 이인영 등 운동권의 상징적인 인물들이 정쟁을 주도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86세대 운동가들 중 상당수는 그렇게 극단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적 책임의 문제

 

홍 전 대표는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언급한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의 대상이 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에 본의 아니게 기여한 인사들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임 위원장의 6일 브리핑은 임 위원장과 노영민 전 비서실장 같은 인사들이 공천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홍 전 대표는 "책임은 책임일 뿐, 그것을 근거로 누군가를 배제하거나 정치 활동을 제한하는 데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 식으로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임 위원장에게도 이야기를 해볼 생각이다. 책임을 묻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것을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제3지대 정당 부담감

 

홍 전 대표는 기존 정당 노선을 벗어난 4개 세력의 '개혁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부담스럽다"며 우려를 표했다. 우리 당이 충분히 흡수하지 못한 야권 여론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신당이 등장하면 당연히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홍 대표의 발언은 현재 정치 담론의 분열적 성격과 현대 한국 정치의 맥락에서 역사적 불만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대한 깊은 우려를 반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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